중국관광객 1000만 시대를 대비하여 실질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경기도 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경기도 민관 합동 관광홍보단이 중국 3개 지역 100여개 주요여행사 등과 경기도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등 많은 결실을 맺고 귀국했다.

경기도 민관 합동 관광홍보단은 2015년 중국 방한객 5만 명 유치를 목표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주요도시인 천진, 대련, 항저우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홍보단은 이번 관광로드쇼 기간 동안 절강성 ‘CTS’ 천진 ‘CYTS’ 대련 ‘대련 빠빌라이 여행사’ 등 3개 지역의 최대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한편, 중국 3개 지역 100여개 주요여행사 등과 현지 상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및 내년도 상반기 중 경기도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양지리조트는 대련의 ‘동화가기여행사’와 전세기로 중부지역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요우커를 유치하기로 했으며, ‘대련성원국제여행사’와 ‘대련해지운국제여행사’ 등과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속전통 문화상품에 2015년 중 요우커 1,000명을 유치한다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련국제여행사’, ‘항주CTS 여행사’, ‘천진CYTS’ 여행사와 동계시즌에 에버랜드, 양지리조트 숙박연계 패키지 및 에버랜드, 쁘띠프랑스 패키지 확대를 협의했고, 도내 스노우파크 및 워터파크 업체 중 부천시 웅진플레이 도시는 천진의 ‘선백함국제여행사’와, 고양시 원마운트는 ‘대련국제여행사’와 FIT(개별여행객)상품 개발과 ‘천진CTS’와는 하반기 대규모 여행상품을 만들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밖에도 파주산머루 농원과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천진 CYTS와 웰빙, 건강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금번 로드쇼를 통해 경기도 관광업계는 많은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로드쇼 기간 동안 합의 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사와 협력해 중국 3개 지역 주요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 경기도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