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귀로 듣고 눈으로 듣는 “마법 같은 스케치북”이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에서 펼쳐진다.

10월3일부터 조명박물관에서 시작하는 '마법 같은 스케치북'은 스케치북이라는 어린이들과 친근한 소재를 가지고 마임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다양한 형식의 무대 언어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재미있고 수준 높은 특별한 공연이다.

개성 있는 여러 편의 이야기를 하나로 구성하여 대사 없이 누구나 즐기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동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을 배경으로 대사 보다는 익살맞은 표정과 몸의 언어로 관객과 소통하는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을 보고, 연극을 듣는 감성으로 만들어진 '마법 같은 스케치북'은 지금까지 어린이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예술성과 재미가 잘 어우러진 최고의 어린이 연극이다. 

또한 '마법 같은 스케치북’은 재미있는 이미지와 음악이 무대 위의 연극과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주옥같은 음악의 선율이 귀와 마음을 사로잡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연극이 눈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보고 듣는 음악과 연극적 요소들은 머리로는 무한한 상상력을 주는 동시에 가슴으로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음으로써 감성을 자라나게 해준다. 음악과 연극이 균등하게 배열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낸 수작으로 2002년 이후 많은 관객의 찬사 속에 여러 차례 공연된 바 있다.

오는 10월3일부터 빛, 색, 조명이 있는 조명박물관에서 “마법 같은 스케치북”의 특별한 예술성과 재미를 느끼고 체험해보자.
  

<마법 같은 스케치북>
1. 공연명 : 마법 같은 스케치북
2. 기  간 : 2014.10.03(금) ~ 11.30(일)
3. 시  간 : 주  말   토, 일 오후 1시 , 오후 3시
               공휴일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한글날)
               평  일   오전 11시(단체 20명 이상 사전 예약 시)
4.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5. 소요시간: 약 55분
6. 비   용 : 6,000원 
7. 장   소 : 조명박물관 소강당(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235-48)
8. 문   의 : 070) 7780-8080 (조명박물관 학예연구실)
9. 연출/작 : 김성제
10.제   작 : 극단성시어터라인, 예가컴퍼니
11.후   원 : 필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