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이른 아침부터 저소득 가구 전모씨 자택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단열재를 보수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방안은 동절기가 되면 매서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추워 방 안에 있기조차 어려웠는데 집수리 도움을 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만들어졌다.

집수리 도움을 받은 전모씨는 “보수비용 마련이 어려워 고치지 못하고 지내왔는데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으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했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문창길)은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생연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