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수(동두천스타복싱클럽) 선수가 한국권투위원회(회장 홍수환)가 9월28일 여주시 고려한맥체육관에서 주최한 한국 슈퍼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김재호(프라임) 선수에 판정으로 승리하여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선명수 선수는 청소년국가대표, 국가대표상비군 경력이 인정되어 데뷔전에 한국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한민국 프로권투 최초의 데뷔전 챔피언 등극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선 선수는 "스타복싱클럽 김종훈 관장님과 피나는 훈련을 이겨낸 결과라고 생각되며 더욱 노력하여 세계챔피언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관장은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합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여 다음 시합에는 더욱 멋진 시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