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지난 7년간의 시정성과와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시정 현안사업,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서 오세창 시장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어르신들의 높은 경륜과 깊은 지혜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역할 및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복지는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인 만큼 어르신들이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특강을 마쳤다.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1년 노인학교로 개교하였으며 2001년 3월 노인대학으로 승격되어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기간은 8개월간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양강좌, 체력관리,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