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에서는 지난 7일 올해로 100세 연령이 도래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장수지팡이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0세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의 청려장을 증정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축하 선물로 중앙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세가 되신 어르신을 직접 만나 뵙고 지팡이를 전달했다.

100세 기념 선물을 받게 된 이OO 어르신은 “나이를 잊고 살아온 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서 새삼 100세가 되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고, 직접 동장님이 집에 찾아와 선물까지 전달해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용숙 중앙동장은 “정기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잘 파악해서 어르신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