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 여주 도자세상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도자기 애호가를 위해 우리 도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산더미 우리 그릇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도자를 1천원에서 3만원까지의 균일가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그릇전에서는 생활 도자 세트를 초특가에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위해 노천 가마에서 도자를 굽는 노천 소성 이벤트와 함께 고구마 등 먹거리를 굽는 이벤트가 열려 쌀쌀한 가을 바람을 잊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자 풍경에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체험과 물레시연, 난타 및 사물놀이와 전통공연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생활 속 도자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온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한국 도예계의 중견 작가들과 숨겨진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의 여섯 번째 전시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한국의 찻그릇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0일에 열려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산더미 우리 그릇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열리며, 그릇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