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속속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형진 후보는 13일 오후 2시 호원2동 10-57호(나현빌딩 402호)에서,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영희 후보는 15일 오후 4시 의정부1동 227-1호 지하1층(북부역사거리 부근)에서, 도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정현 후보는 16일 신곡1동 432-69호 청룡빌딩 1층에서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최혜영 후보가 민락동 하나병원 옆 송산프라자 307호에서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출신인 박형진 후보는 노인복지 확충과 의정부시 부정부패 척결을, 정영희 후보는 공공보육 확충과 교육문제 개선, 서민 지역경제 살리기를, 송정현 후보는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최혜영 후보는 여성, 노동자, 서민의 행복추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