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오후 3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동두천시청(시장 오세창) 및 동두천경찰서(서장 정두성)와 함께 ‘학생인권의 달’ 4주년을 맞아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뮤지컬공연’을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동두천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560여명이 관람하였다.

이연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학교폭력(성폭력)예방으로 학생들이 행복을 가꾸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공동체가 더욱 협력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을 마친 교사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딱딱한 강의식 학교폭력(성폭력)예방 교육보다 현실적이고 솔직한 내용으로 인권과 학교폭력(성폭력) 문제를 함께 다루어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공연을 기획·연출한 ㈜열하나엔터테인먼트 이창호 대표는 학생들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학교폭력(성폭력)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도 동두천시청과 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