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청소년 상상페스티벌'에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양소방서에서 소소심 체험장을 마련했다.

소소심 체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 장비체험 ▲소방차·소방관 아저씨와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박상철 교육담당자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놀이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 체험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