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이하여 수도권 산불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조기출동과 초동진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예방․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10월27일 서울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진화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앞으로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연천 고대산, 포천 금주산)에 집중 배치되어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활동을 하게 되며,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개방‧폐쇄구간 지정고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밑바탕이며,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산을 사랑하시는 국민들께서 산불방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