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요리학원 수강생 모임인 솔잎회(회장 최숙자)는 10월24일 중앙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하여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기존에 연탄 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에서 선정하여 솔잎회 회원 20명이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최숙자 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도와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탄지원을 받은 김모씨(60세, 장애인)는 “추운 날씨에도 연탄하나 맘대로 못 때는 서글픔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였다.   

한편 솔잎회는 추가로 연탄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