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회(회장 서승회)는 10월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쌀 10kg 30포와 라면 30박스, 휴지 30롤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평소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대청소 등 꾸준히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주민들로부터 실천하는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생계가 어렵지만, 법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60 가정에 각각 전달됐다.

서승희 회장은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사랑 나눔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최근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 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을 실감하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