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29일 동두천지역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사의 이담골 역사문화교실 향토유적답사기행을 하였다.

관내 초등교사 26명을 대상으로 동두천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동두천지역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였으며 지역의 특성상 교사들 대부분이 외지에 생활 근거지를 두고 있어 동두천에 대한 애향심과 교과의 지역화를 통한 학생지도에 필요한 역량강화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어유서장군사당, 탑동 암각문, 상패동 삼충단, 향토기업인 세코닉스를 방문하였으며 이신자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통하여 동두천시에 대한 역사 이해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은 "동두천지역 교사들이 이번 탐방으로 학생지도 및 동두천교육 발전을 위한 사명감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담초 류성현 교사는 “이번 답사기행은 동두천지역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향토유적지답사 기행이 교사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