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은 2007.10.19(금)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류종열)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티셔츠에 청바지의 편한 차림으로 의정부보훈지청을 찾은 문세윤씨는 의정부보훈지청 관내 가평군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총무를 맡고있는 최옥자님의 친조카로 평소 보훈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일일 보훈민원상담도우미’로 나선 것이다.

문세윤씨는 11시로 예정된 일정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의정부보훈지청에 도착하여 국가보훈처에서 하는 일,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 및 보훈의 의의 등을 꼼꼼히 체크하였다.

문씨는 중간 중간 몸이 불편하신 보훈대상자를 부축하여 안내하기도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설명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요즘 젊은이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의정부보훈지청에는 인근 의정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문세윤씨가 알려주는 친근한 보훈이야기도 듣고, 문세윤씨의 싸인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문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소외되는 현실이 안타깝고 하루 빨리 그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또한 시급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