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22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2시 중앙도심공원 인근에서 시청,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 기구에 의한 화재방지와 대피 요령’ 안내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이 예상되어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각종 전열기기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전기장판 접어서 사용하지 맙시다!” 등 안전사용요령이 담긴 전단과 생활용품을 중앙도심공원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각자가 안전한 전기용품 사용과 수시로 내 주변에 안전위해요소는 없는지 확인하는 안전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취약시설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