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에 있는 흥신상회 양순종 대표는 지난 11월 4일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고춧가루 40근을 전달하였다.

양순종 대표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매년 대량의 고춧가루를 기증했으며, 14년째 변함없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좋은 일에 동참을 하고자 매년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는 기증받은 고춧가루를 11월6일 실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하여 관내 홀몸노인 및 불우이웃 100가구에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