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전동근, 부녀회장 박순호)는 11월4일, 5일 이틀간 불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는 고구마 수확 등의 판매 수익금을 통해 담근 것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를 비롯하여 각 사회단체 회장과 회원, 포스코 임직원, 동 직원 등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이 배추 1,350여 포기 320상자(한 상자 11kg)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현동 새마을부녀회 박순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온정을 모아 주어서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정 불현동장은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 모든 분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