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관악제가 11월1일 서정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도내의 다양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예술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관악제에는 15개 학교 650여명의 관악부원들이 참석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 밖에도 야외체험행사로 타투, 솜사탕 먹기, 사진 출력하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관악제 중등부에 참가했던 남문중학교(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2007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기악반으로 출발하여, 2013년 전국 관악합주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전국 관악합주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남문윈드오케스트라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