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 등이 많이 왕래하는 도봉산, 소요산과 수락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한국등산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관내 3개 권역 도봉산(13일), 소요산(20일), 수락산(29일)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과 함께 산불 조심 100만인 서명운동, 산지정화 활동도 하였다. 특히,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실시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 1~12.15)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감시원을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추수 후 산림 인접지역의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국민들의 산불예방 참여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