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19일 2014년 ‘제1회 매끼꿈(매일 끼를 꿈꾸는)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양주문화예술회관 내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을 통한 협동적 문화예술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하며,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로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평화 기반의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매끼꿈(매일 끼를 꿈꾸는)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관내의 초, 중, 고 22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공연과 합창, 음악 줄넘기, 사물놀이, 난타 및 방송댄스공연 등 경연이 아닌 소통과 공감의 축제로써 학교생활을 통해 1년 동안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운영되어온 활동을 발표하는 장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한마당 잔치였다.

특히 오케스트라 공연은 개별학교의 공연뿐만 아니라 합동연주로, 합창 또한 참가학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대합창 형식으로 진행되어 행사의 목적에 의미를 더 하였으며, 음악 줄넘기 또한 학교 연합으로 진행되어 경쟁이 아닌 화합과 공감의 한마당 축제라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구촌 평화와 태평성대라는 메시지를 담은 ‘큰 그림 그리기’ 전시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연근 동두천양주교육장은 “이번 매끼꿈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일상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운영되어온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마음껏 과시하고 펼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축제의 장이었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합창과 연주, 춤과 줄넘기라는 공동체적 표현방식으로 표출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이런 열정들이 활기찬 학교 문화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자신들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보다 내년 더욱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 진화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