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양주시 장애인체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양주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 동호회원, 자원봉사자,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 대하여 양주시장 감사·공로패를 전달하고 다가오는 2015년 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게 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종목별 대표자로부터 경기 방식과 규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과 봉사자 간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장애인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단체를 설립한 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게이트볼 ▲골프 ▲론볼 ▲당구 등 8개 종목에 대해 18개 클럽, 190여 회원이 소속되어 장애인 인식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각종 체육대회 입상을 통해 양주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15년에도 다양한 시장기 경기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