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국민 행복 안전정책 특수시책으로 20일 회정동 이마트에서 소방서 관계자 10명, 이마트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판매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능력평가(가상화재 대응능력)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형판매시설에 화재 발생 시 불특정 다수인의 운집에 따른 많은 인명피해 발생으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으로 인해 ▲직원들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 ▲화재피해 저감을 위하여 안전관리자에 대한 동기부여 ▲경영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유도 등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평가방법으로는 이마트 1층 부대찌개 식당 조리실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이를 발견한 소방안전관리자 및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을 소방서 자체평가관 4명이 자율안전관리 평가표 10개 항목을 체크를 하며 실시하였다. 이후 대학교수, 소방시설관리사, NGO 등 외부 평가위원을 초정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업체 에게는 연말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평가에 참석한 김연오 재난안전과장은 “다수의 시민이 출입하는 대형판매시설 등은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므로 자위소방대 및 안전관리자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자율방화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