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한울림 공연장에서 11월22일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2014년 청소년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주최하고 법무부법사랑위원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구창용), 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임완택), 차세대위원회(위원장 김현일)가 공동 주관한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동두천 관내학교 13개 팀이 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숨은 재능을 겨루면서 각 학교의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간의 교류 확대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학업 위주의 입시제도로 인해 청소년 활동에 제한이 따르고,청소년들 대부분이 여가생활을 PC게임 등으로 보내고 있는 시대”라고 지적하며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와 자율적인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