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는 오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골고루 살린 종목으로서 어르신들이 하기 편하고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IT 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정신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 50개 팀으로 경로당별 5명씩 선발하여 250명이 참가하고, 개인전은 팀별 단체전에서 고득점자 1명을 선발하여 50여명이 5시간에 거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 희망이 넘치는 제3회 한궁대회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내실있는 대회로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