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1일 동두천 농협하나로웨딩홀에서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간의 긴밀한 공조유지와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또한 교육장을 찾은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도 지역 재난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을 격려했다.

방재단원 교육은 방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단원들의 역할 및 폭넓은 안전지식 체득에 도움을 주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8월28일 창단하여 급수반, 급식반, 질서통제반, 이재민지원반, 구호반, 의료지원반, 응급복구반, 교통정리반, 방역반, 인명구조반, 재난통신반 등 13개 반으로 13개 사회봉사단체가 재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재난 사각지대의 안전모니터, 안전홍보 활동은 물론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 인명 구조, 방역 및 이재민지원 등의 분야에서 적극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