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가 5.31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매니페스토 ‘공약은행’을 설립·운영중이다.

매니페스토란 각 정당이나 후보자가 내놓는 선거공약을 사업목표, 우선순위, 절차, 기한, 재원을 수치로 명기해 검증과 평가를 쉽게 받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후보자는 공약을 신중하게 만들고, 유권자는 공약이행여부를 쉽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공약은행이란 국민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내가 사는 고장의 주거, 환경, 교통 등 지역발전 및 개선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 공약은행에 예금하는 것.

5월30일까지 운영되는 공약은행(http://manifesto.joins.com)과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내가 사는 고장의 필요한 공약도 올리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