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관점에서 아동학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로 정하여 집중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에서는 오는 12월8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에서 경기도북부청, 경기북부여성·아동협의회 10개 기관 및 의정부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및 의정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보라데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근절 문구를 쓴 송판 깨기 퍼포먼스와 LOOK AGAIN 등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호소 메시지를 쓴 티셔츠, 즉 빨래걸기 퍼포먼스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보라데이 캠페인에 대한 시민 인지도 확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서비스 및 현장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