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취업과 복지는 물론 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동두천시 삼육사로984 서경코아 3층)가 12월8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취업상담, 구인구직등록, 실업급여, 서민금융지원, 사회복지상담, 외국인고용허가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었으나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동두천시 등이 협업하여 만든 기관이다.

특히, 동두천시는 이번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동두천중앙역 1층 동두천일자리센터 전체를 이전하며, 주민생활지원실 복지지원, 아름다운문화센터 경력단절여성상담 직원 등이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에 신설된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중앙과 지방이 서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의 산물인 만큼, 동두천시민은 물론 관할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민들에게도 행복한 고용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