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담당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동두천시의 최대의 이슈인 미군 잔류 관련 토론회 개최 등 추진 중인 지시사항 10건에 대한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시사항은 시정발전을 위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현안”이라며, 순조롭게 추진 중인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기에 마무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러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업에 대하여는 주관부서에서 TF팀을 구성하여 협의하는 등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현재까지 시달된 지시사항 총 97건 중 80건이 완료되었고 17건이 추진 중이며 지시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서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