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12월15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초․중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의 성격 특성에 맞는 또래관계와 학습능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하반기 학부모교육을 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의 목적은 아이의 성격 특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여, 아이의 발달과정에 따른 결정적 시기를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부모역할과 더불어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 데 있다.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두그루아동청소년상담센터 임진영 소장은 내 자녀의 성격 및 기질 특성에 따라 부모의 양육법이 달라져야 하고,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까지가 학습능력의 결정적 시기이니만큼 학습지능이 제대로 발현되도록 충분하고 적극적인 학습훈련 개입이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하며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을 향상하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있어 무엇이 맞고 틀린 방법인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많고 특히 첫째와 둘째 아이의 성향이 달라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어주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우리의 자녀지도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 교육을 통해 진정한 부모력을 기를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