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사 지역경제과)에서는 10월 24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양 리더스클럽 원당점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제 정책 전문가를 초빙, 실물 경제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에게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와 기업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고양지역 “경기북부 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양시장 및 유관기관협의회와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0년 한국 경제발전의 회고와 향후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 좌 승희 원장이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날 좌승희 원장은 강연을 통해  “경제평등주의 확산이 한국 경제 성장의 정체원인이며, 시장의 차별화 기능을 보강하여, 일류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기업이 좀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Motivation)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 효원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오늘날의 기업인들이 국가의 진정한 애국자며,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추진력이 강한 우리 민족은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했던  많은 기업인은 “ 아침 일찍 포럼에 참석하느라 수고스럽기도 했지만  한국경제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와 현실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새롭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제2청 지역경제과)에서는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포럼을 더욱 확대하여 각 산업별 특화된 주제를 선정, 어려운 여건에 처한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