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폐휴대폰을 수거하기 위해 일선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 버려지는 폐휴대폰 수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스마트폰 구매패턴과 마케팅 경쟁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휴대폰 수거함을 각 주민센터에 비치해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폐휴대폰 배출이 편리하고 용이하며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각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폐휴대폰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재활용업체로 인계돼 본체와 배터리를 분리 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 및 재활용이 된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의 친환경 처리가 가능한 안정적인 회수체계 구축을 위해 폐휴대폰 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