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경 동두천시 송내동 상가건물 1층 횟집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소방서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건물 수족관 등 집기류가 소실되고, 바로 옆 고깃집으로 옮겨붙어 가게 일부 32㎡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동두천소방서는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한편, 인원과 장비를 투입하여 조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검색 및 현장통제 등을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내부에 설치된 온도조절용 시즈히터 과열 및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