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구 동두천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을 방문한 동두천시청 빙상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선수단 방문은 지난 1월5일 자로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김 부시장(동두천시청 빙상선수단장)이 최근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여 동두천시의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시청 빙상선수단을 초청하여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인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 5명이 부시장 집무실에서 환담을 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김 부시장은 빙상선수단 이인식 감독으로부터 선수 개개인에 대한 소개를 받고 선수단 훈련 및 대회 출전 현황을 청취한 뒤 선수들에게“대한민국과 동두천시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앞으로 열리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영광의 주인공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현직 국가대표로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이보라 선수는 “부시장으로 부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분주하실 텐데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동두천시의 명예와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