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사무소 뒤 도로가 막다른 구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들어가다 보면 점점 좁아져 사람과 자전거만 지나갈 수 있는 도로임에도 경고표시판 없이 우회전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모르고 들어오던 차량들은 좁은 차선에서 유턴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후진해서 빠져나가야 한다.
주민들의 항의를 받은 시 관계자는 “도로 끝부분의 빌라가 노후되어 진동에 약해 차량을 다니게 할 수 없었다”며 “경고표지판 등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7일 현재 우회전 표시만 사라진 채 여전히 진입차량에 대한 경고표시는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