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지난 18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172회 임시회에서 일반및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여 2,224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6일과 29일에는 동두천2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임시회 2007년 주요사업 현장방문은 집행기관에서 완료한 사업과 추진중인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함으로서 의회운영에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26일 평화로~중앙고교간 도로개설사업을 비롯하여, 광암교~캠프호비간 도로개설사업, 쇠목사격장~광암파출소간 도로개설사업, 동두천시 광암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개 사업장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동두천2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 동두천시 하수종말처리시설 고도처리 개조공사, 신천하도 준설공사 현장 등 3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주요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지적하고, 사업이 목적한 기간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두천2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미확보된 국도비 지원사업비 약 56억원의 확보대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주민이 공감하는 공단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의회는 30일 현장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31일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과 현장방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