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근수)는 1월26일 대형화재로 집과 재산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의정부, 양주 화재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월21일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1월10일 의정부시 대봉아파트 화재사고와 양주시 덕계동 소재 자이아파트 화재 등 화재사고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에게 성금을 지원키로 의결하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센터 사무처장은 “대형화재로 이재민이 많이 발생하여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자고 호소하는 입장에서 먼저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그동안 범죄로 인한 개인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학자금을 지원하면서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사고, 서울 고시촌 화재사고 피해자 등 대형사건사고 피해자들에게도 성금을 기탁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