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27일 오후 2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세페리노 발데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를 초빙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소방업무를 설명 및 양국의 소방조직과 근무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에 이어 세페리노 발데스 대사와 권용한 소방서장은 상호 방문 기념으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명예 의용소방대장 위촉과 소방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파라과이 의용소방대를 창설한 세페리노 발데스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경기소방의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 및 '재난안전 경기도'의 대외적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 파라과이 소방의 우호증진을 통한 양국 간 발전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