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사무소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경규한) 후원으로 지난 1월30일 중앙동 소재 문화극장에서 국민기초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명을 초청하여 영화관람을 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참가자들은 영화 내용의 동시대 사람들로 하나같이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들뜬 표정으로 영화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영화를 즐겁게 관람한 후 “평생을 살아오면서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우리를 생각해주고 멋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중앙동 동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숙 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웃과 소통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따뜻함이 살아 숨 쉬는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