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가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를 위해 안전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빙기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시민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2.2 ~ 3.31까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시는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시장, 마트, 전철역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빙기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예방이 먼저다”라는 자세로 14명으로 해빙기 T/F팀을 구성하여 재해 취약시설 5개 분야 6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문제점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위해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또한 매월 4일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설 대비 행사로 확대해 4일 동두천 큰시장 앞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 해빙기, 화재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하여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