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2015년 2월 3일 파주 및 연천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현장 맞춤형 숲가꾸기 실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갖고 산림사업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국유림 약 27천ha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유림을 건강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산림으로 가꾸기 위한 숲가꾸기, 사방,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사업 등의 각종 산림사업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01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은 관내 연천, 포천, 파주지역에서 국유림영림단 2개 단 20명과 산림조합 등이 참여하여 일년 동안 조림지가꾸기 300ha, 어린나무가꾸기 50ha, 큰나무 가꾸기 300ha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비 약 8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산림기술사, 국유림영림단원 등 총 17명이 참석하였으며, 낙엽송 혼효림에 대한 간벌의 적정성, 추진 방향, 생산재 활용방안 등과 자작나무 임분에 대한 간벌의 적정성, 가지치기 방법, 생산재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현장토론회의 결과는 숲가꾸기 사업에 반영되어 향후 산림사업 분야의 품질향상으로 나타날 것이며, 임업경쟁력 강화와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제고를 통하여 임업이 경제혁신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 한해 국유림 숲가꾸기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자문을 받아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녹색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