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성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십 함양’을 위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오는 2월11일 제1기를 시작으로 총 3기에 걸쳐 2015년 신임 학생회장(총 460명)을 대상으로 한 '2015 학생회장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생회장 과정 연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가 되어 민주적인 학생중심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경기도 전체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1기 2.11~2.13(150명), 2기 3.4~3.6(154명), 3기 3.18~3.20(156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양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회장들이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미래에 이 나라와 세계를 이끌 학생회장이니만큼 ‘건전한 역사의식과 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민주적 리더의 길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 ▲민주적 리더의 올바른 역사 인식 ▲역사현장 체험을 통해서는 학생회장으로서의 건전한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하였고, ▲자치회 구성 ▲각 학교 학생회 운영사례 발표 ▲학생회 운영 지원 사례 시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집단 지성을 통해 해결하는 경험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도록 하였다. 또 ▲만남의 시간 ▲어울마당 ▲분임별 자치활동 시간을 통해서는 타 학교 학생회장과 친교하며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하여, 단위학교 학생회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최승웅 원장은 “2015년 신임 학생회장이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바라며”, “이 과정이 끝난 후에 지역별 학생회장 협의체를 구성하여 ‘행복한 마을 학교 공동체’를 주도하고, 새로운 학교 문화 구현에 학생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