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07년 농정평가 우수 시·군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2004년부터 4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수원시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12회 「농업인의 날」행사시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2007년 농정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정업무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농업인복지 ▲농업발전기금 ▲농어촌 체험관광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산물 구조개선 ▲농산물 브랜드 통합

▲농산물 직거래 추진 및 브랜드 통합 ▲농업기간시설 ▲가축분뇨자원화 및 가축방역 등 주요농정시책 18개 사업을 창의적인 양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시책 등에 대한 종합평가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되었다.

경기도로부터 농정업무를 평가받은 양주시는 특히 농산물 수출, 고품질 벼 재배면적, 쌀 전업농육성 등 고품질 쌀 생산대책 분야에서 전체 논 면적의 99% 이상 확대함을 높이 인정받았고

도시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웰빙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인증 면적을 확대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육성하고, 농산물 산지와 소비자 농산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여 농산물 직거래 매출을 증대시켰다.

또한 양주시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양주 골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송아지 육성부터 출하까지 체계적인 지원에서 높이 평가 받기도 했다.

이날 같이 시상한 제8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의 양돈분야에서 우리지역 ▲청미원이 최우수를 수상하고, 한우분야에서 ▲양주 골 한우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0월 2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청솔유기영농조합법인(대표:김혁수)이 소비·유통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 양주시 농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