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11일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장영미 시의회 의장은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가 형편이 어렵고 소외되어가는 이웃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정성스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관내 복지시설인 성경원, 송내지역아동센터, 은혜의집(무료급식소), 울타리요양원, 천사의집, 교통장애인협회 등 총 6곳을 방문하였으며 시설자들에게 필요한 쌀과 라면 등 약 4백여만원 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이 되면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린이와 노약자 및 미혼모들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