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설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소방공무원 167명, 소방차량 41대를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기간 동안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장,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기동(유동)순찰반 426명을 6개 조씩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당직상황책임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하는 한편, 대형 화재·구조·구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및 긴급 출동체계를 강화하고, 필수·예비요원 대응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9상황실에 구급유자격자 근무 인원 보강하는 한편 연휴 기간 관내 진료 중인 병ㆍ의원, 당번 약국을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우근제 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단 한 건의 대형화재나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