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협동조합 ‘대안과 실천’이 오는 3월 출범할 예정이다.

‘대안과 실천’은 앞으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지방정치·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개발 및 실천을 위한 시민운동 추동, 여론조사,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대안과 실천’은 오세제(정치학 박사), 허상수(사회학 박사, 지속가능사회연구소장), 허인규(전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 황인오(전 부천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구조적 취약성을 띠고 있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지방자치 정상화와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으로 시민의 구체적인 삶과 민중의 역사 속에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제 설정 및 정책 생산, 실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3일부터 2월11일까지 열린 제29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교육위원회를 방청하고 각 위원회별 방청기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