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월24일 퇴임교원들에게 그동안 교육현장에서의 사랑의 실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공폐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송공폐 수여식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평생 한길을 걸어오신 2월28일 자 정년퇴임과 명예퇴임을 앞두고 계신  초·중등 23명 선생님의 훌륭한 공을 기리고자 동두천양주 교육가족의 뜻을 담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송공폐 수여식에는 교장 선생님뿐만 아니라, 교감선생님, 수석교사, 평교사로 퇴임하게 되는 퇴임 교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영광스런 퇴임의 뜻을 새기고 그동안의 공을 기리며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 수여식 내내 감동적이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이연근 교육장은 “평생을 교육현장에서 이 나라의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혼신을 다해 오신 교육가족들이기에 보내드리는 마음은 매우 아쉽지만, 영광스런 퇴임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송공폐 수여식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평생을 교육 애와 사명감으로 한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선생님들이 가신 길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는 면에서 이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