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장정 전년도에 비해
- 평균 체격 각각 0.3cm, 0.3kg 작아져
- 폐결핵, 간염 등 법정 전염병 질환자 0.08% 감소

▣ 신체검사 결과 전년도와 비슷
경기북부 지역의 19세 자에 대한 징병검사를 지난 1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한 결과 95.6%가 현역 등 병역의무이행 대상자였고, 병역면제자는 2.1%로 전년도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평균 키는 173.3Cm, 몸무게는 68.6Kg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각각 0.3cm, 0.3kg 작아졌으며, 폐결핵 · 간염 등 법정전염병 질환자는 19명으로 0.08% 감소했다. 
병역이 면제된 주요 질환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의 순이었으며, 학력과 전과기록 등에 의한 병역면제자도 66명이었다.

▣ 징병검사도 내가 원하는 날에 받는다
금년도 징병검사 인원 16,836명 중 74.1%인 12,476명이 검사일자를 본인이 선택해서 징병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나라사랑 카드를 발급해 주어 병역의무 이행에 따른 모든 비용을 본인의 통장으로 계좌입금 시킴으로써 병역의무 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정확한 검사, 친절도 향상 노력
징병검사 기간동안 옴브즈만을 징병검사장에 배치하여 신체검사를 받은 사람들에 대하여 면담을 실시하여 불편.불만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고, 징병전담의사와 징병검사 종사원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받은 사람들이 직접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도록 한 결과 친절도가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306보충대 소속의 군의관을 신체등위판정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심의의 질을 높이고, 신체등위 판정에 따른 서로의 입장을 공유함으로써 군 입영 시 귀가되는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불편사항 해결에 노력 하였다.

▣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병역의무자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1단계는 징병검사시 확인된 질병에 대하여 치료 및 건강증진 방법, 유익한 음식 등 맞춤식 의학정보를 10,881명에게 징병검사 현장에서 제공하였고, 특히 모른 채 방치되고 있던 폐결핵 · 간염 등 법정전염병 질환자 19명에 대해 상세한 치료방법까지 제공한 바 있으며, 2단계로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보낼 때에 징병검사 시 확인된 질병을 치료하고 입영하도록 권유하는 질병치료 안내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