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의회 악취문제 행정사무조사특위는 관내 피혁,염색단지내 설치예정인 열공급시설(보일러)에 대한 현장확인 및 현재 악취지구로지정 운영중인 피혁폐수처리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지난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대구와 부산을 각각 방문하고 현장 조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구에 있는 엘콘파워(주) 현지 공장에서는 보일러 소각시설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다이옥신검출여부와 연료(우드칩)의 이물질 혼합여부등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고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산에 있는 우드칩 생산공장 (주)케너텍을 직접방문하여 연료생산과정(임산목 파쇄여부) 을 직접 확인 하였다.

둘째날은 부산 사하구에 소재하고있는 신평·장림 피혁공업사업 협동조합을 방문 악취지구지정에 따른 배경, 경위, 현재개선사항 및 주민반응과 향후계획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현장 확인시 악취의 원인과 수질처리방식등을 직접 확인 하였다.

한편 이번 현장조사활동에는 환경보호과 대기관리계장과 농업경제과 기업유치담당 그리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의사계장이 동행하였으며 시의회 악취조사특위는 이번 방문결과를 토대로 우리시 지역의 악취지구지정등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시 실정에 맞는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